습근평 주석, 코스타리카 농민 가정 방문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2nd L, front) chats with members of a local farmer's family during a visit with his wife Peng Liyuan in Costa Rica, June 3, 2013.

코스타리카를 국빈방문 중인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팽려원은 3일 현지 농민가정을 방문했습니다.

3일 습근평 국가주석 일행은 농민 사모라의 집을 찾아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이는 그가 처음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일반 주민들은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농민이였고 농촌에서 다년간 일한 적이 있다면서 후에 현, 시, 성, 중앙에서 사무를 보게 되었지만 정상적으로 농촌을 찾아 농민들의 먹고 입는 문제와 희노애락을 요해하군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농민사무, 특히는 농촌 빈곤인구의 가난퇴치사업을 잘해 농민들이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농민 사모라는 중국 소비자들도 자신이 생산한 커피를 맛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자신이 코스타리카를 방문하는 기간 중국과 코스타리카는 여러가지 농산물무역협의를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코스타리카의 더 많은 우질 농산물들이 중국에 수출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날 오전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은 코스타리카 국가아동병원을 참관해 어린이들에게 팬더완구를 선물했으며 병원에 중국어린이들이 오린 종이오림을 증정했습니다. 그는 또 어린이들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해 기회가 되면 중국에 가서 팬더곰을 직접 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