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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후보, 첫 공동 연설 통해 주요 정책 밝혀 본문
올 12월에 실시되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당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야당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그리고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가 주요 쟁점에 대해 처음으로 공동 연설했습니다.
세 후보는 29일 서울에서 전국 자영업자로 구성된 단체의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대형 수퍼마켓 등의 진출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를 어떻게 구제할 것인지가 커다란 쟁점이 되고 있어, 세 후보가 주요 쟁점에 대해 연설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약 3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 후보는 국내 경제의 활성화에 대해 각각의 정책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으나, 세 후보는 모두 대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충실화하겠다고 밝혀, 연설을 듣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세 후보의 정책에 큰 차이가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대선이 두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 각 후보들이 더욱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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