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대만 외교부, 일본정부 연락기관에 항의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대만 외교부, 일본정부 연락기관에 항의

CIA Bear 허관(許灌) 2012. 8. 20. 00:34

 

                                       " 일본정부도 하나의 중국정책을 지지해야 하며 중국분열정책이나 동북아 분열정책 중지돼야 한다(머리소리함)"

오키나와 현 센카쿠열도 주변해역에서 열린 위령제에 참가한 일본인 중 10명이 센카쿠열도의 우오쓰리 섬에 상륙한 데 대해, 대만 외교부는 일본정부의 연락기관에 항의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만의 양진첨 외교부장은 일본정부측의 대만과의 연락기관인 '교류협회 대북사무소'의 다루이 스미오 대표와 면담하고, "일본측의 도발적 행위는 동중국해의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엄중히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진첨 외교부장은 센카쿠열도 영유권은 대만에 있다고 거듭 주장하고, "일본 정치가에 의한 일방적인 주장과 행동은 이 사실을 바꿀 수 없으며, 일본정부에 대만의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진첨 외교부장은 마영구 대만 총통이 지난 5일에 동중국해 자원의 공동개발 등을 관계각국에 제안한 '동중국해 평화 이니셔티브' 구상에 대해 언급한 뒤, 일본측에 이성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처해, 대만과 함께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센카쿠에 일본인 10명이 상륙

19일 새벽 4시경부터 8시경까지 센카쿠열도 주변해역에서 열린, 전시중에 사망한 희생자 위령제에 참가한 일본인 가운데 10명이 센카쿠열도 우오쓰리 섬에 상륙했습니다.

경찰과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이들 10명 가운데 5명은 도쿄도와 도쿄 스기나미 구, 아라카와 구, 효고 현, 그리고 이바라키 현 도리데 시의 지방의회 의원이며, 나머지 5명은 일본의 언론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관계자, 우오쓰리 섬 상륙은 국내법에 따라 처리할 문제

오키나와 현 센카쿠열도 주변해역에서 열린 위령제에 참가한 일본인 10명이 센카쿠열도 우오쓰리 섬에 상륙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관계자는 "이번 상륙은 정부가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구역에 일본인이 무단으로 출입한 일본 국내의 문제이므로, 국내법에 따라 현지당국 등 관계기관이 적절히 처리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인 10명이 센카쿠에 상륙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주권 침해당했다고 항의

중국 정부는 오키나와 현의 센카쿠열도의 우오쓰리 섬에 도쿄도 등의 지방의원 5명을 포함한 10명이 상륙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며 중국 외교부의 고위관리가 주중 일본 대사에게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진강 대변인은 19일 오후에 발표한 담화에서 먼저 일본의 우익인사가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중국 외교부의 책임자가 주중 일본대사에게 엄정하게 지적하고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지하도록 일본 측에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 측은 적절하게 문제를 처리하고 대국적인 견지에 서서 양국관계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주중 일본대사관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시간으로 19일 오후 2시 반경, 니와 주중 일본대사와 중국 외교부의 부영 부부장이 전화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에서 중국 측은 도쿄도 등의 지방의원 5명을 포함한 10명이 우오쓰리 섬에 상륙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니와 대사는 센카쿠열도의 영유권에 대한 중국 측의 주장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뒤, 중국 각지에서 19일 일본에 대한 항의 시위가 열린 데 대해 언급하고 중국에 체류하는 일본인과 일본계 기업의 활동에 악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만전의 대응을 취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오쓰리 섬 상륙 의원, "신념에 따라 상륙했다"

19일 새벽에 오키나와 현 센카쿠열도 우오쓰리 섬에 상륙한 도쿄도 등의 지방의회 의원 등이 상륙했습니다.

이 가운데 도쿄 아라카와 구의 구의회의원은 오후 4시 반 경 이시가키 섬에 도착한 후, 기자들에게 "자신의 신념에 따라 상륙했다"고 밝히고, "센카쿠열도가 다케시마, 한국명 독도와 북방영토처럼 돼서는 안되며, 일본인이 일본영토에 상륙하는 것에 대해 죄를 물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 일본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일부가 폭도화

일본 오키나와 현의 센카쿠열도의 우오쓰리 섬에 상륙한 홍콩의 활동가 등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19일 중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이 가운데 남부, 광동성의 도시, 심천에서는 일본총영사관과 현지 일본상공회에 따르면 천 명 이상이 운집한 대규모 항의시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가자의 일부는 폭도로 돌변해 일식 레스토랑이 입주한 빌딩의 유리창을 깨거나 행진하면서 반대차선을 주행하는 일본차에 패트병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본업체가 만든 경찰 차량을 뒤집는 참가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같은 광동성의 중심도시인 광주에서는 일본총영사관이 입주한 호텔 앞에 19일 오전, 약 400명의 시민이 모여 중국의 국기와 슬로건을 적은 횡단막을 내걸고 "일본인은 섬에서 나가라"고 외치거나 일본제품의 불매운동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또 홍콩에서도 일본시간으로 19일 오전 11시쯤부터 일본총영사관이 입주한 빌딩 주변에서 약 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의시위가 벌어졌지만 이렇다 할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日우익분자의 조어도 상륙에 강력 항의

중국은 일본 우익분자들이 조어도에 상륙한데 강력히 항의하며 중국의 영토주권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중지할 것을 일본에 촉구한다고 중국 외교부 진강(秦剛)대변인이 19일 표했습니다.

일본 국회의원과 우익단체의 성원 150명이 조어도 해역에 가서 이른바 "위령"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그중 10명이 조어도에 상륙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강대변인은 일본 우익분자들의 불법행위는 중국의 영토주권을 침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부의 책임자가 이미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에 가서 엄숙하게 교섭을 진행하고 강력히 항의했으며 중국의 영토주권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중지할 것을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진강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지금의 문제를 잘 처리하여 중일관계의 대세에 심각한 영향이 미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사, 日 우익세력이 日을 위험한 길로

8월 19일 150명 일본 우익세력들이 조어도에서 "위령"식을 진행하고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중국 조어도주변 해역에서 미군의 습격에 의해 조난당한 민중들을 추모했습니다.

그중 10명은 조어도 상륙을 강행해 두시간 남짓이 머물렀습니다.

이에 대해 신화사는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일본우익세력들이 중국측의 강력한 반대와 엄정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조어도 상륙을 강행한 것은 주목을 이끌어 개인의 정치 자본을 얻어내고 대립을 선동해 일본이 재차 "화를 남에게 전가"시키는 위험한 길에 들어서도록 추동하기 위한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현재 일본 정계와 언론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익세력들의 출신과 사상근원을 살펴보면 모두 전쟁 전 군국주의세력 또는 극우익사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논평은 일본의 대외침략전쟁발동 책임을 부인하고 자체 주장과 출신을 정당화하려는 것은 이런 우익세력들이 꿈꾸어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일본정부가 조난자가족으로 구성된 유가족성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다수 성원들은 우익세력이 조어도해역에서 "위령"을 한다는 것을 구실로 삼아 중일 대립정서를 선동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표했습니다.

논평은 만약 우익세력들의 목소리와 주장이 무한정 커진다면 일본은 위험한 방향으로 나아가 위험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