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버마의 민주화 전환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프랑수아 올랑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올랑도 대통령은 어제(26일) 프랑스를 방문한 버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버마의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성장은 민주화 개혁 없이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또 민주주의는 사회 일부가 아닌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버마 군부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