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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임시 의정원 의원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각료들/백범 기념관 본문

대북정책

제34차 임시 의정원 의원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각료들/백범 기념관

CIA bear 허관(許灌) 2012. 2. 18. 21:30

 

                                                                     大韓民國第三十四回議政院議員一同記念撮影

 민족 독립이라는 목적을 위하여 1942년 10월 25일 좌우 세력이 손을 잡아 만든 통합 정부를 기념하는 사진으로 백범 기념관 2층에 전시되어 있다

1935년 민족혁명당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 운동이 있었으나 노선의 갈등으로 두 달 만에 분열되었다. 이후 재중 독립운동진영은 둘로 나뉘게 되었는데, 하나는 김규식김원봉이 이끄는 조선민족혁명당었고 다른 하나는 김구조소앙이 이끄는 한국독립당이었다. 임시정부는 가흥남호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가져 민족혁명당 통합운동으로 해체논의가 되었던 임시정부의 조직을 회복하는 것을 결의하였다.

1939년 8월 27일 좌익진영인 조선민족혁명당, 조선민족해방동맹, 조선혁명자연맹, 조선청년전위동맹과 민족주의진영인 한국국민당, 한국독립당, 조선혁명당 대표들이 기강의 영산호텔에 모여 통일회의를 열었다 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조선청년전위동맹조선민족해방동맹이 퇴출되었고, 9월에는 나머지 5 당 대회가 속개되였지만 의견을 일치를 보지 못하고 조선민족혁명당이 퇴출되었다. 결국 한국국민당, 한국독립당, 조선혁명당을 비롯한 전통적인 김구를 중심으로 한 세력만의 한국독립당이라는 이름하에 통합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