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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국, 이란이 페르시아 만에서 해군 군비 늘리고 있다고 지적 본문

Guide Ear&Bird's Eye/이란

미국, 이란이 페르시아 만에서 해군 군비 늘리고 있다고 지적

CIA Bear 허관(許灌) 2012. 2. 13. 23:22

이란이 해상교통의 요충지인 페르시아 만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을 시사해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경계에 임하고 있는 미 해군 사령관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이 잠수함과 자살공격 때도 사용한 고속정을 늘리는 등 현장 해역의 군비를 증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르시아 만의 호르무즈 해협은 일본의 유조선 가운데 약 90%가 통과하는 해상교통의 요충지인데, 이란은 지난해 12월 이래 핵개발 문제와 관련해 구미 각국이 가한 경제제재에 대한 대항조치로,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고 시사하고 있어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페르시아 만에 배치된 미군 제5함대의 폭스 사령관은 12일, 함대가 거점을 두고 있는 바레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 측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잠수함과 공격용 고속정의 수를 늘리고 있고 특히 고속정은 자살공격 때도 사용되는 장비"라며 현장 해역의 군비를 증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폭스 사령관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움직임을 보일 경우 미국은 만전의 체제 아래 이를 저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