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는 적대적 행위이다

유럽과 미국 등 나라의 제재조치에 직면하여 이란 외교부는 7일 이란을 상대한 미국의 새로운 제재조치는 적대적 행위라고 했습니다. 이날 이란매체는 또한 이란의회가 이미 일부 유럽연합 성원국들에 원유수출을 중지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의안을 비준할 준비를 마쳤다고 했습니다.

이란 외교부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은 7일 정기보도발표모임에서 미국의 새로운 제재조치는 적대적 행위라고 하면서 서방나라들과 미국이 이란에 제재를 실시하는 것은 새로운 화제가 아니며 그들은 지난 30년동안 계속 이렇게 해왔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런 행동은 서방나라 특히는 미국이 이란인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표명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란 보도방송이 7일 전한데 의하면 이란의회 라리쟈니 의장은 이날 이란의원들은 일부 유럽연합나라들에 원유수출을 중지하는 것을 망라한 일련의 중요한 의제를 신중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란은 유럽연합의 무리한 결정에 적당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했습니다.

이날 이란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판공실주임 모함메드 모함메디 고르파예쟈니는 이란은 그 어떤 나라와도 전쟁 발생을 추구하지 않지만 국가주권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충성하는 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란을 침략하려고 시도하는 적에 대해서는 그들을 수치스럽게 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