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 유럽의 새 제재에 대응할것이라고 표시

최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미국내 이란정부와 이란 중앙은행을 포함한 모든 금융기구의 자산을 동결할것을 명령했으며 유럽연합은 또한 이란에 대해 원유수송금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이란에 대한 상술한 제재조치를 "적대 행위"로 인정하며 또한 이에 대응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 사무실 책임자 모함메드 골파예가니는 7일, 이란은 타국과 전쟁을 하려 하지 않지만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이란을 침범하려고 시도하는 모든 적들에게 "치욕을 안기는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라민 메흐만파라스트는 이날 이란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새 제재조치는 이란에 대한 "적대 행위"라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비논리적인 압력과 비인도적인 수단"으로 이란의 발전을 저애한다면 이란은 이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흐만파라스트는 유럽연합 관원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정치게임에 말려들지 말기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이란에 대한 유럽연합의 원유수송금지는 유럽인들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