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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우라늄 농축 활동 증강 본문
핵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이란은, 구미가 군사용 고농도 우라늄 획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우라늄 농축 활동에 대해, 신형 원심 분리기를 개발함으로써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측은 평화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구미 측의 더욱 거센 반발은 피할 수 없는 정세입니다.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15일, 수도 테헤란의 원자력청에서 가진 연설에서, 핵개발 분야에서 세 가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형 원심 분리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우라늄 농축 속도와 효율이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원심 분리기는 종래의 3배의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란 중부 나탄즈의 핵시설에서 164기가 가동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탄즈에 있는 시설에서, 재래형 원심 분리기를 지금까지의 6000기에서 9000기로 증강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란에서 처음으로 국산 핵연료봉 제조에도 성공해, 암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테헤란에 있는 원자로에 장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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