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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피해자 가족회 총회에서 부모 고령화 불안 호소 본문
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 가족회 총회가 11일, 도쿄 도내에서 열렸습니다.
총회에는 전국에서 납치피해자 가족 17명이 참석했으며, 먼저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이며 가족회 대표인 이이즈카 시게오 씨가 북한이 신체재가 된 것과 관련해 '올해가 고비이며, 승부를 가리는 해라는 마음가짐으로 착실하게 활동을 계속하면서 협력해 주기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
납치피해자 가족회는 1997년 3월에 결성돼 각지에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2002년에 피해자 5명이 귀국한 이후 전혀 진전이 없는 상태로, 다음달에 결성 15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피해자 부모의 고령화가 진행돼, 11일의 총회에서는 최고령인 이치카와 슈이치 씨의 부친인 다이라 씨가 다음달에 97세가 된다는 것과, 마쓰키 가오루 씨의 모친인 스나요 씨도 90세를 넘어 자리를 보존하고 있는 상태로, 지난해말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 등이 보고됐습니다.
이뒤 가족은 마쓰바라 납치문제담당상과 면담하고 부모들에게 남아 있는 시간은 적다며 한시빨리 해결을 위해 대책을 서둘러 주도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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