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일본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납치문제에 대해 국가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일본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납치문제에 대해 국가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CIA Bear 허관(許灌) 2012. 2. 6. 12:34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大阪) 시장(사진)

일본 오사카 시의 하시모토 시장은 마쓰바라 납치문제담당상과 회담하고,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정부로서 국가의 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진언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오사카 시의 하시모토 시장은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에 대해,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발신하지 않으면 국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하며, 일본의 국익으로서 절대 이 부분은 양보하지 않는다는 국가의 의사를 강력히 표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쓰바라 납치문제담당상은 오사카 부는 북한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계로, 하시모토 씨가 지사였을 당시 조선고등학교 보조금 문제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네가지 조건을 정한 바 있는데, 다른 도도부현도 오사카의 전례를 많이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하며, 정부로서도 총력을 기울여 진실을 밝혀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쓰바라 납치문제담당상은 이어, 납치문제를 생각하는 집회에서 인사말에 나서, 납치문제가 흐지부지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북한측에 확실히 밝힐 것이라고 한 다음, 납치피해자의 귀국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영원히 이 문제가 양국 간의 커다란 걸림돌로 남을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문제해결에 힘써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시모토 도루(일본어: 橋下徹, 1969년 6월 29일~ )는 일본 도쿄 도 출신의 변호사, 정치인이다. 현재 오사카 시의 시장이자, 지역 정당 오사카 유신회의 대표이다.

2008년 제52대 오사카 부지사에 당시 38세로 당선되어 사임하기까지 최연소의 지자체 단체장이었다. 오랫동안 TV에 법률에 관한 프로그램이나 NHK 토론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여 방송인으로서의 지명도도 쌓아왔다. 자민당 및 공명당의 공천으로 오사카 부지사에 당선되었다.

현재 5조 에 달하는 오사카 부(富)의 채무를 경감시키고 재정 재건을 위해 공무원들과 오사카 부지사(자신)의 임금을 삭감하고 불필요한 청사들을 매각하여 채무 상환을 하는 등 행정에 엄청난 열의를 보이고 있다. 2월 6일 취임사에서 한 말인 “오사카는 파산 상태다. 청사를 해체하겠다.” “나와 함께 죽겠다는 각오로 일해 달라. 그리고 마지막엔 죽어 달라.”등의 발언에서 그의 열의를 재확인할 수 있다.

그의 정치적 성향은 “중국에 정부 개발 원조(ODA)를 지급하는 것은 매춘 행위”, “일본은 핵을 보유해야 한다” 등의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우파적 성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10월 31일, 오사카 부지사를 사임하고 오사카 시 시장선거에 출마하여 2011년 11월 27일 오사카 시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오사카 도 구상을 실행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도지사와 같은 위치를 같는 최대단위 행정구역 수장을 사임하고 오사카 시 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치뤄진 오사카 부지사 선거에서도 하시모토가 이끄는 오사카 유신회마쓰이 이치로오사카 부 부지사에 당선되어 사실상 오사카 내의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권력이 완전히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