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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로운 형식의 핵 성능 실험 실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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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로운 형식의 핵 성능 실험 실시

CIA Bear 허관(許灌) 2012. 1. 6. 22:03

미국 정부가 지난 해 여름, 핵무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강력한 X선으로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와 비슷한 상태를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에너지성에 속해 있는 핵안전보장국, NNSA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해 여름, 서부에 있는 뉴멕시코 주의 샌디아 국립연구소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서는 특수한 장치로 강력한 X선을 발생시켜,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와 비슷한 상태를 만들어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의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실험은 2010년 11월에 처음 실시된 이래 이번이 3번째입니다.

또한 뉴멕시코 주의 다른 연구소와 네바다 주의 연구소에서도 같은 시기에 가스로 압력을 가해 플루토늄 성능을 조사하는 소규모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은 모두 핵폭발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임계전 핵실험'과 같지만, 화약을 사용하지 않고 플루토늄의 양도 적게 듭니다.

NNSA는 "핵실험을 하지 않고 비축돼 있는 핵무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새로운 핵무기 개발로 이어진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