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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의 황금권총 맞나? 본문

북아프리카 지역/리비아

카다피의 황금권총 맞나?

CIA bear 허관(許灌) 2011. 10. 22. 19:02

 

                                                                           카다피 황금권총 들고 있는 리비아 과도정부군 청년 모습....

카다피는 항복 당시 황금 총과 검은색 총 두 자리를 내려놓으며 "너희들은 누구냐?, "무엇을 원하느냐?"란 말을 건넸다고 그는 덧붙였다

 

AFP에 따르면 이 동영상에는 사나드 알-사덱 알-우레이비(22)라는 청년이 군복을 입은 남성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우레이비는 "카다피에게 (총탄) 두 발을 쐈는데 한 발은 겨드랑이 아래에, 다른 한 발은 머리에 맞았다. 그는 즉사하지 않았고 죽기까지 30분이 걸렸다"고 주장했다.

   벵가지 출신이지만 미스라타 시민군에 가담했다는 그는 "우리는 도로에서 카다피와 맞닥뜨렸다. 카다피는 아이들과 여자들과 함께 걷고 있었다"며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머리카락을 보고 그를 알아봤다. 미스라타 출신의 병사가 나에게 '저 사람이 카다피다. 체포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우레이비는 이어 금색 권총을 갖고 있던 카다피의 팔을 붙들고 때리자 카다피가 "너는 내 아들뻘이다"고 말했고 한 대 더 치자 "나는 네 아버지뻘이다"고 했다면서 자신이 카다피의 머리카락을 잡고 바닥으로 쓰러뜨렸다고 말했다.

   그는 카다피를 벵가지로 데려가고 싶었지만 미스라타 병사들이 카다피를 미스라타로 끌고 가야 한다고 하자 카다피를 쏘기로 마음먹고 두 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토르키씨의 의견에 의하면 리비아 과도정부군이 생포한 카다피에게 총을 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카다피를 살려둘 경우, 그가 판사를 돈으로 매수해 재판이 공정하게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의'란 이름으로 현장에서 처형을 실행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카다피를 생포해 픽업트럭에 태우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반군과 카다피 측 병사들과 교전이 벌어졌고, 이때 카다피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아예 사살키로 했다는 게 토르키의 설명이다.

카다피를 사살하는 사람에게 주는 상금 약 100만 달러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National Transitional Council fighters danced, fired guns and brandished a golden pistol they said they took from the former Libyan leader, hours after Muammar Gaddafi was killed near Si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