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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 팔레스타인 가입을 둘러싸고 외교공세가 개시 본문

Guide Ear&Bird's Eye/팔레스타인

유엔에서 팔레스타인 가입을 둘러싸고 외교공세가 개시

CIA bear 허관(許灌) 2011. 9. 20. 10:02

 

"반기문 사무총장은 1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압바스 수반과 만나 자신은 팔레스타인의 일방적 국가 승인 추진 보다는 평화협상 쪽을 지지한다고 표명"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18일, 중동의 팔레스타인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국가들의 회의가 열려 독립국으로 유엔에 가입하려는 팔레스타인과 이에 강력히 반대하는 이스라엘에 의한 치열한 외교공세가 시작됐습니다.

팔레스타인 잠정자치정부는 압바스의장이 오는 23일에 갖는 일반토론연설에서 유엔 가입신청을 표명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회의에 "독립국가가 되기 위한 최대의 장벽은 이스라엘의 점령"이라고 호소하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직접 대화만이 유일한 문제해결책이라는 보고서를 제출해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에도 기자들 앞에서 양측은 팽팽하게 맞섰는데 팔레스타인의 파야드 수상이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을 회원국으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한데 대해 이스라엘의 아얄론 외무차관은 불안정한 지역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해 팔레스타인의 일방적인 행동은 중동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압바스 수반, 유엔 정회원국 가입 추진 강행 다짐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의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은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 추진을 강행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는 길에 기자들에게 유엔에 의한 국가승인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추진이 평화협상을 해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은 1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압바스 수반과 만나 자신은 팔레스타인의 일방적 국가 승인 추진 보다는 평화협상 쪽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Secretary-General Meets President of Palestinian National Authority

 

Secretary-General Ban Ki-moon (right) and Mahmoud Abbas (beside Mr. Ban), President of the Palestinian National Authority, are pictured on the way to their meeting at UN Headquarters.

19 September 2011
United Nations,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