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첫 원전 가동

이란정부가 12일 남부의 항구도시 부쉐르에서 경축행사를 진행하고 이란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부쉐르원자력발전소의 정식 가동을 선포했습니다.

이란원자력기구 위원장 페레돈·아바시·다바니는 가동식에서 이란은 페르시아만 남부 연해의 나라들의 원자력발전소는 가동후 원전에 관한 국제안전기준을 엄격하게 집행할 것을 약속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러시아에너지부 스마트코장관은 부쉐르원자력발전소는 건설의 모든 단계에서 가장 엄격한 안전조치를 집행했으며 1년안에 원자력발전설비에 그 어떤 문제가 생기든지 러시아는 무료로 교체해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스마트코장관은 또 러시아는 이미 이란을 도와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준비를 마쳤으며 핵영역에서 이란과 보다 많이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계획에 따라 이란은 또 원자력발전소 10개를 연이어 건설하게 되며 발전 총 용량은 2만메가와트 됩니다

 

이란, 첫 원자력발전소 9월초 전기생산 시작

27일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살레히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의 첫 원자력발전소인 부셰르가 9월초 전력망에 편입돼 전기를 생산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살레히 장관은 이란은 부셰르원자력발전소 전기생산 경축의식을 가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원자력발전소의 물펌프가 얼마전 고장이 발생해 전력망 편입 전기생산이 두달후로 재차 연기되였다고 말했습니다.

살레히 장관은 이에 앞서 부셰르원자력발전소가 6월말 또는 7월초에 전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부셰르핵발전소는 이란 남부 항구도시 부셰르 부근에 위치한 이란의 첫 원자력발전소이며 발전설비의 설계용량은 1000메가와트입니다.

이 발전소는 원래 지난해 8월 21일 연료봉을 설치하고 지난해 10월 또는 11월초에 전기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1년동안 부셰르원자력발전소의 전력망 편입 전기생산은 여러번 지연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