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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지역/이집트

이집트 카이로, 안전경계상태 진입

CIA bear 허관(許灌) 2011. 9. 11. 00:28

만수르 엘 이사위 이집트 내무부 장관은 9일 저녁 이집트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이 항의시위자들의 습격을 받은후 카이로는 안전경계상태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특별기를 카이로에 긴급 파견해 카이로 주재 자국 대사 등 대사관 직원들을 이스라엘로 철수했으며 또한 이스라엘대사관을 보호하도록 이집트정부에 압력을 가할것을 미국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사위 장관은 시위대가 이스라엘대사관 방호벽을 파괴하고 이스라엘대사관에 난입한 상황에 비추어 내무부는 안전경계등급을 높였으며 항의자들에 대해 최대한의 억제를 유지할것을 경찰에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니야후 총리는 9일 저녁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이집트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이 습격당한 사건을 통보했습니다.

한편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대사관과 인원의 안전을 보호하도록 이집트 정부에 압력을 가할것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대사관이 시위자들의 습격을 받은 사건에 우려를 표시함과 아울러 이집트정부가 국제의무를 이행하여 이스라엘대사관의 안전을 보호할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또한 미국은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이 10일 보도한데 따르면 이집트 주재 이스라엘대사와 고위 외교관들이 이미 이스라엘로 철수했습니다.

9일 저녁 수천명의 이집트 민중들이 이스라엘대사관 앞에 집결해 이집트 병사 5명이 지난달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에 항의했습니다.

항의자들은 대사관 청사에 신설한 방호벽을 파괴했으며 항의자 일부는 대사관 청사에 진입하고 청사 지붕에 올라가 이스라엘국기를 철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