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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의회선거 선거전이 시작돼 본문
군의 잠정적인 통치가 계속되고 있는 이집트에서는, 무바라크 정권 붕괴 후 첫 의회선거의 선거전이 2일 시작돼, 지금까지 40개 이상의 정당이 참가를 표명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들에 의해 새로운 헌법이 기안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군의 영향 하에 있는 잠정정권은 1일, 독자적으로 마련한 신헌법의 기본방침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안에서는 민주주의국가 수립을 제창하는 한편, 군과 관계된 예산에서부터 법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결정권을 군에 부여하고, 정부에 대해서는 예산액만을 제시하면 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슬람계 정당은 거부할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선거에서 이슬람계 정당이 대두하는 것을 우려하는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선거에 앞서 헌법의 골격을 정하도록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으며, 잠정정부의 이번 안은 군의 권익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거는 오는 28일에 첫 투표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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