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수상, 차기 중의원선거는 에너지정책이 쟁점

간 일본수상은 28일, 민주당의 양원의원총회에서, 차기 중의원선거에서는 에너지정책의 재검토가 최대의 쟁점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간 수상은 이 자리에서, 금년도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공채특례법안, 재생가능 에너지 매입법안의 세 가지 법안의 성립이 퇴진 조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간 수상은 또, 에너지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이냐는 문제는 차기 국정선거에서도 최대의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에너지정책의 방향성만은 서둘러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과 관련해 에다노 관방장관은 29일 기자회견에서, 간 수상이 중의원의 해산과 총선거를 단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