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지도자회 "세계여성지도자상을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수여"

 

                                                                 세계여성지도자상을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수여(사진)

세계여성지도자회의가 7일 터키의 최대도시 이스탐불에서 폐막되었습니다. 회의 평선을 거쳐 중국 전국여성연합회 여자대학생창업 지도교원 및 소액담보대출대상이 모범사례상을 받았습니다.

회의에서 중국 전국여성연합회 맹효사(孟晓驷) 부주석이 이 기구가 관련 정부부문과 금융기구,사회단체의 지원을 얻어 여자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격려, 지도하고 소액담보대출정책 등을 통해 창업자금을 제공한 방법과 그 성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회의 참가자들은 이 방법이 창업지도와 기능양성,소액담보대출을 유기적으로 결부시킴으로써 대상의 성공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으며 큰 계발을 받았다고 표시했습니다.

한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모범사례상을 받았습니다.

그외 세계여성지도자회의는 세계여성지도자상을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수여해 세계여성사업을 위해 한 그의 기여를 표창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2등 공민의 지위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L) delivers a speech at the closing ceremony of the global summit of women in Istanbul, Turkey, May 7,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