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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부사장,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개인적으로 볼 때 인재'라고 본문
도쿄전력의 쓰즈미 노리오 부사장은 30일, 원전사고로 계획적 피난구역에 설정된 후쿠시마 현 이타테무라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사죄한 뒤 이번 사고는 개인적으로 볼 때 인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타테무라는 원전사고로 계획적 피난구역으로 지정돼 6000여명의 모든 주민이 5월 하순까지 피난하도록 지시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30일 이타테무라를 방문한 도쿄전력의 쓰즈미 노리오 부사장은 약 천 명의 주민들 앞에서 이번 사고로 이타테무라 전역이 피난구역에 설정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죄했습니다.
이어서 주민들로부터 질문이 잇따랐는데 이 중에서 이번 원전사고가 인재와 천재 중에 어느 쪽이냐는 질문에 대해 쓰즈미 부사장은 개인적으로 볼 때 인재라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밖에 주민들로부터 본격적인 보상을 신속하게 개시해야 한다는 발언이 잇따랐습니다.
주민들에 대한 설명회가 끝난 후 쓰즈미 부사장은 보도진이 인재라는 발언의 진의를 확인하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재해였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타테무라의 주민들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예상 밖의 일도 예상했어야 한다며 그러한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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