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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과 재일 외국인 자원봉사자 본문
오늘은 동일본 대지진 이재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일 외국인 자원봉사자와의 인터뷰를 보내드립니다.
피해지역에서의 지원활동에 대해 가나가와 현에서 인도 네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데비랄 반다리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저희들은 해외주재 네팔인협회 일본지부장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피해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4월 초 후쿠시마 현 이와키 시 재해지에 따뜻한 밥과 네팔식 카레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은 매우 음식은 잘 못드실 것 같아서, 매운맛과 그렇지 않은 맛 두 가지 맛의 치킨스프카레를 1300명분 준비해 드리자, 모든 분들이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대피소에서 나눠주고 있는 음식물은 빵이나 비스킷과 같이 따뜻하지 않은 음식이나 단 음식이 많기 때문입니다.
92살의 한 할머니께서는 '이런 카레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아주 맛있어요'라며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4월 16일에도 따뜻한 식사를 드리기 위해 미야기 현의 도메 시를 방문해 콩으로 만든 스프와 치킨 카레, 야채 카레를 1500명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대피소에 계신 분들은 운동할 수 있는 기회도 그다지 많지 않다고 들었기 때문에, 다함께 요가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모든 분들이 오랫만에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즐거워하셨습니다.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이재민들의 생활을 정상으로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희들도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이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해설에서는 지진 피해지역에 따뜻한 식사를 전한 인도 네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데비랄 반다리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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