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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대규모 수색작업 종료 본문
동일본 대지진에서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자위대와 미군은 오늘까지 사흘간, 대원 약 2만 5천 명과 함정 60척, 그리고 항공기 120대를 동원해 이와테 현에서 후쿠시마 현에 걸친 연안부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해상자위대의 잠수원들은 쓰나미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미야기 현 미나미 산리쿠초의 사즈가와 항에서 해저 상황을 탐지하는 소너라는 음파장치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수색작업을 벌인 해상자위대의 쓰브사키 타케시 2등해조는 바닷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다 잔해더미로 인해 위험하고, 또 수색범위도 넓어 작업이 난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의 대규모의 수색작업에서는 오늘 오후 4시까지 77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여전히 1만 5천 여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자위대 등은 내일 이후에도 규모를 축소해 계속해서 수색할 방침이지만 지진이 발생한지 3주를 넘는 가운데 수색활동은 더욱 난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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