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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에서 최대규모 원자력 발전소 반대 시위 열려 본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독일에서는 26일, 베를린 등 대도시에서 모두 25만명이 참가한 최대규모의 시위가 열려, 참가자들은 국내에 있는 모든 원전의 즉시정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지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이번 원전 사고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반대 의지가 더 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1986년, 구소련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탓에, 원전에 대한 불안이 뿌리깊게 남아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메르켈 수상은 독일 내에 있는 원전 17기 모두 가동을 연장할지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생각을 표명하고, 이 가운데 1980년 이전에 운전을 시작한 7기에 대해서는 일시정지시키고 안전성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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