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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냉각용 물을 해수에서 민물로 교체 본문

핵.잠수함.미사일.전자 지능 뇌 자료

원전 냉각용 물을 해수에서 민물로 교체

CIA Bear 허관(許灌) 2011. 3. 26. 20:32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원자로와 사용후 연료수조를 냉각하기 위해 지금까지 해수를 주입했었으나 장시간 지속할 경우 소금이 굳어 물의 흐름이 나빠져 충분히 냉각할 수 없게 될 우려가 있어, 도쿄전력은 해수에서 민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5일에는 1호기와 3호기 원자로에 주입하는 물을 해수에서 민물로 교체한데 이어 26일 오전 10시 10분, 2호기 원자로에도 민물을 주입했습니다.

또 2호기에서 4호기의 사용후 연료수조에도 27일에는 민물로 교체한다는 방침입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해수 주입이 조금씩 어려워져 온도와 압력 관리가 곤란해지고 있다'며 '25일 민물로 교체한 1호기는 원자로 상태가 안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해수에서 민물로 서둘러 교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외부전원, 본격 복구작업 전망 불투명

후쿠시마 제1원전은 냉각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여전히 심각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에서는 계속해 외부전원으로 냉각기능을 회복시키는 작업을 벌일 예정인데 방사선 수치가 높아진 장소가 있어 작업계획을 대폭 변경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본격적인 복구전망은 서지 않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1호기부터 4호기는 외부전원과 비상용 전원의 냉각기능을 모두 잃어버려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수조에 있는 연료에서 나오는 열을 펌프차 등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냉각시키면서 안정적으로 냉각할 수 있도록 외부전원의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오늘 2호기 중앙제어실의 조명이 외부전원으로 점등됐습니다.

그러나 24일 작업원 3명이 피폭한 3호기의 터빈건물 지하에서 1시간당 200밀리시버트라는 높은 수치의 방사선량이 측정되는 등 작업이 곤란한 장소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복구작업의 계획을 대폭 변경해야 돼 25일은 1호기와 3호기에서 원자로를 냉각하는 물을 지금까지의 해수에서 민물로 바꾸었으나 외부전원으로 연결하려던 펌프가 방사선 수치가 높은 장소에 있어 접근하지 못해 펌프차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변경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안정적으로 원자로 등을 냉각시키기 위해 외부전원의 냉각기능 복구가 불가결하다고 지적해 본격적으로 복구되려면 아직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