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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인정찰기로 원전 상공에서 정보를 수집해 일본정부에 제공 본문
미군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냉각작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투입해 원전 상공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서 일본정부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상공에서 장시간에 걸쳐 헬기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작업원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며 미군에 무인정찰기에 의한 정보수집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군은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한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투입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상공에서 건물 외벽의 파손상태 등의 정밀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일본정부 측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인정찰기는 17일 오전 중까지 적어도 한 차례 원전 상공에서 촬영을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비행하면서 수집된 정보는 상공에서 원전에 물을 투하하거나 지상에서 살수작업을 벌일 때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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