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 54%로 회복돼 본문
미국의 ABC텔레비전과 워싱턴포스트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사람이 지난달보다 5%포인트 오른 54%에 달했으며 평가하지 않는다가 4%포인트 감소한 43%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54%까지 회복된 것은 지난해 4월 이래 9개월만입니다.
이 조사는 서부 애리조나 주에서 발생한 여당 민주당 하원의원을 노린 총기 난사사건후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주에 열린 추도식에서 균열이 깊어지고 있는 미국 사회를 우려한다고 표명하며 국민의 결속을 호소한 직후에 실시된 것으로 78%의 사람들이 이번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대응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앞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중요한 정책을 야당 공화당과 협력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55%에 달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중간선거 등 여야당사이에서 격렬한 대립이 계속됐으나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연설후 공화당 중진인 매케인 의원이 진심으로 동의한다고 밝히는 등 총기 난사사건을 계기로 양측의 협조 노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 > 일본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금도 주석 미국방문, 미국측 평가 엇갈려 (0) | 2011.01.22 |
---|---|
중국의 언론, 미국방문 성공을 강조 (0) | 2011.01.22 |
NHK 신 회장에 JR도카이의 마쓰모토 씨 결정 (0) | 2011.01.16 |
미국 하원의원 연설회장에 총기난사로 6명이 숨져 (0) | 2011.01.09 |
남북한 군 경계레벨 내려 평시 태세로 돌아가 (0) | 2011.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