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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식, 수상자 부재 가운데 거행될 전망 본문
올해 노벨 평화상에 선정된 중국의 민주활동가 유효파 씨의 수상식과 관련해, 노벨위원회의 야글란 위원장이 29일, NHK의 인터뷰에서, 유효파 씨 측으로부터 본인을 비롯해 부인인 유하 씨 등 친족들도 수상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10일에 열리는 수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상식이 거행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수상식에서는 유효파 씨가 예전에 집필한 민주화를 호소하는 문장의 일부가 낭독될 예정이지만, 메달과 상금 수여는 거행되지 못 할 전망입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식과 관련해서는, 1991년 수상자인 미얀마의 민주화 활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 본인을 대신해 친족 등이 상을 수상한 예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메달과 상금을 수상할 수 없는 사례는 1901년 노벨평화상이 창설된 이후 처음입니다.
야글란 위원장은, 노벨평화상은, 그 역사를 보더라도 수상식에 참석 못하는 사람들에게 수여돼 왔다며, 왜 유효파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는지가 강조되는 수상식이 될 것이라고 말해, 유효파 씨를 평화상에 선정한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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