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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 월드컵 유치 위해 FIFA 간부 거액 요구했다 보도 본문
오는 12월에 결정되는 2018년과 2022년의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와 관련해 투표권을 갖고 있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부회장과 이사가, 특정한 나라에 투표하는 대신 거액의 금액을 요구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17일자 영국의 신문인 선데이 타임즈가 전한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선데이 타임즈 기자가 월드컵 개최후보지중의 하나인 미국의 유치관계자로 위장해 FIFA의 부회장과 이사를 개별적으로 만났는데, 이들 2명은 개최지 선출 때 미국에 투표하는 대신 거액의 금액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중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담 이사는 50만 폰드/ 일본 엔으로 약 6500만 엔을 요구했다는 것으로 선데이 타임즈는, 기자와 이사와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몰래 찍은 영상과 음성도 인터넷상에 게재했습니다.
이에 대해 FIFA의 블래터 회장은, 정보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를 분석한 뒤 향후 대응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선출 과정에서의 정당성이 문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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