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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수상, 일미 양국이 중국 해군 대응 강조 본문
미국을 방문 중인 일본 자민당의 아베 전 수상은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하고, 센카쿠 열도가 있는 동중국해에서 중국해군의 활동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미 양국정부가 긴밀히 연대해 사태에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아베 전 수상은 자민당의 다니가키 총재의 특사로서 워싱턴을 방문해, 15일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베 전 수상은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중국어선이 해상보안청의 순시선에 충돌한 사건에 대해, '일본이 중국의 압력에 굴복한 형태로 선장을 석방함으로써 중국해군이 동중국해에서 더 도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해군력으로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바꿀 수 없다는 점을 중국에 이해시키기 위해 일미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해, 일미양국이 긴밀히 연대해 사태에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동감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아베 전 수상은 워싱턴 시내에서 강연하고, '중국에 단호한 메시지를 보일 필요가 있는데,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국가로서 당연하며 나가서 무기수출 삼원칙의 재검토는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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