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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산구출작업 위해 NASA(미국 항공우주국)에도 협력 요청 본문
남미 칠레 광산에서 암반이 무너져 광부 33명이 지하에 갇힌 사고와 관련해 구출까지는 약 4개월 정도 걸릴 전망으로 칠레 정부는 좁은 공간에서 장기간 지내야 할 경우의 정신적 치료에 관해 NASA/미국 항공우주국의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건은 8월5일, 칠레 북부의 코피아포 근교에 있는 광산에서 암반이 무너져 작업원 33명이 갇혔으며, 발생 후 17일이 지난 22일, 광부 전원이 지하 약 700미터 지점의 비상 피신처에 생존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현지에서는 23일 지하의 비상 피신처와 통하는 10센티미터의 구멍을 뚫어 영양보급용의 젤리 등을 전달하는 작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비상 피신처와의 통신회선도 연결돼 대화가 가능해진 상태입니다.
앞으로 구조팀은 사람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을 뚫기로 했지만, 구출까지는 약 4개월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칠레 정부는 국제 우주정거장 등 좁은 공간에서 장기간 지낼 때의 노하우에 관해 NASA에 정신적 치료에 관한 조언을 요청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구출까지 장기간에 걸친 33명의 건강관리가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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