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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북한에 '공동평가단' 설치 제안 본문
한국의 초계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한국 주둔 유엔군과 북한군의 실무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유엔군 측이 사건 원인을 검토하기 위해 '공동평가단'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는데, 북한이 이를 수용할 지가 초점입니다.
지난 15일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유엔군과 북한군의 실무회담은 오늘 판문점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처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한국의 초계함 침몰사건에 대해 북한은 관여를 부인하고 있는데, 유엔군에 따르면 오늘 열린 회담에서는 북한군에 대해 초계함 침몰사건을 일으킨 원인을 검토하기 위해 '공동평가단'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유엔군은 또 북한군에 대해 지역의 긴장을 더이상 고조시키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엔군과 북한군은 고위급인 장성급 회담을 개최한다는데 합의했으나,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오는 29일 다시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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