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아랍회의에서 이스라엘 대항조치를 협의 본문
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정착촌 건설 활동을 강행할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고 있는 아랍 각국의 정상회의가 리비아의 수도 시르테에서 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회의에는 아랍의 22개 국가와 지역의 정상 이외에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먼저 아랍연맹의 무사 사무국장이 연설을 하고 우리들과 이스라엘 간에 이미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서 이스라엘은 평화에 역행하고 있다고 말해 미국 등의 설득을 무시하고 점령지에서 유대인정착촌 건설 활동을 강행하려는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 반기문 사무총장도 이스라엘이 불법행위를 계속 저지르는 것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말해 중동평화협상의 재개 조건인 정착촌 건설활동의 동결에 응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태도에 우려감을 표명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41 > 서아시아 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랍세계 반정부 민주화 시위 계속 확산 (0) | 2011.02.19 |
---|---|
아랍권 국가들과 이란의 인터넷 사정 (0) | 2011.02.18 |
하마스 창설자 아들 이슬람 비판 (0) | 2010.03.08 |
Resistance(저항) (0) | 2010.02.28 |
사우디아라비아, 민병과 전투시 정부군 100명 사망,실종 (0) | 2009.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