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과 르노, 다이무라 세 개 회사 포괄적 제휴 교섭 중

일본의 닛산자동차와 프랑스의 르노 그리고 독일의 다이무라는 3개 회사가 서로 주식을 보유하는 것도 포함해 포괄적 제휴를 위해 다음 달 상순경에 합의를 목표로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제휴가 실현되면 일본, 프랑스, 독일의 업체에 의한 새로운 거대 자동차그룹이 탄생하게 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자본제휴의 관계에 있는 닛산자동차와 르노는 새로 독일의 자동차업체 다이무라와 포괄적인 제휴를 위해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구체적인 제휴내용은 현재, 세 회사가 조정중인데, 공동으로 부품을 조달하거나 원재료를 구입하고, 소형차와 최첨단 환경대응차인 전기자동차 등의 개발에도 협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년 동안 세 회사의 판매대수는 닛산이 335만대, 르노그룹이 272만대, 그리고 다이무라가 160만대로 총 768만대에 달해, 지난 해 12월에 자본제휴한 폭스바겐 스즈키 연합의 859만대, 도요타자동차의 781만대의 뒤를 잇는 새로운 거대그룹이 탄생하게 되면, 다시 한번 자동차업계의 세력도는 크게 바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