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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강진 희생자 20만 명 넘어 본문
아이티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는 20만 명에 달해 희생자 수는 2004년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앞 바다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에 필적할 만큼 심각합니다.
아이티의 벨레리브 총리는 3일, 강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2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밖에 약 30만 명이 부상을 입었고 25만 동의 건물이 붕괴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는 각국의 구호대가 활동중인데, 아이티 정부가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각국의 지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지진이 발생한지 3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료품과 물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 포르토프랑스에서는 3일, 굶주린 수백 명이 먹을 것을 찾아 마을 중심부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현지 경찰본부와 미국 대사관 주변에서도 벌어져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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