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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14세 특사 중국 방문, 대화 재개 전망 본문
티베트 불교의 최고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세의 특사 대표단이 오늘부터 중국을 방문해, 1년이상이나 중단돼 있는 중국 정부와의 대화가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있는 달라이 라마 14세의 사무실의 대변인이 어제 성명을 통해 밝힌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 14세의 특사인 로디 걀리 씨 등 대표단 5명은, 오늘 오전 비행기로 중국에 도착해 티베트의 지위와 관련해 중국 정부 대표와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성명에서는 "북경에서 대화를 갖기위한 준비는 다 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중국 정부의 누구와 회담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달라이 라마 14세 측은 지난 2002년부터 중국 정부와 대화를 계속해 왔으나 외교와 군사면을 제외한 '자치'를 요구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 14세 측과 현상 유지를 주장하고 있는 중국 정부와 의견 차가 커, 재작년 11월이후 공식적인 대화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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