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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특사, 첫 북한 방문 위해 출발 본문
유럽의 주요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북한과 국교를 맺지 않고 있는 프랑스의 대통령특사가 처음으로 북한 방문을 위해 파리를 출발해, 핵 문제를 놓고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사르코지 프랑스대통령에 의해 지난달 북한 문제 특사로 임명된 자크 랑 특사는 4일, 파리를 출발했습니다.
프랑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랑그 특사는 먼저, 중국을 방문한 뒤 오는 9일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북한을 '테러국가'라고 비난해 온 프랑스는 현재, 북한과 국교정상화 체결을 검토하고 있으나, 지난달에 랑그 특사가 일본과 한국, 미국을 방문했을 때에는 6자회담 관계국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북한이 핵 문제에서 어떤 진전을 보이지 않는 한, 국교정상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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