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IMF, 출구전략은 국제협조하에 신중히 추진해야 본문
국제통화기금, IMF는 이번주 미국에서 열리는 금융서미트에 앞서 보고서를 공표하고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정책을 종료하는 이른바 '출구전략'에 대해, 각국이 협조해 신중히 검토할 것을 제언했습니다.
IMF는 21일 6개월마다 작성하는 '세계금융안정보고'의 일부를 공개하고, 각국의 정부와 중앙은행이 실시한 공적자금 투입과 유동성 공급이 금융시장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공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는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종료하고 평상시로 돌아가는 '출구전략'에 대해, 금융기관과 시장의 건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는지를 확인한 다음에 각국이 협조해 시장과 대화를 하면서 검토하도록 제언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경험이 교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일본은행이 실시한 양적완화책은 금융시장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일정부분 효과가 있었지만, 지속적인 성장으로 회복하고, 은행의 신용경색을 해결하는데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일본의 경우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발본적으로 처리했어야 했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언론- > 일본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토야마 일본 수상, '리우 개최 결정 축하' (0) | 2009.10.04 |
---|---|
2016년 하계올림픽, 내일 새벽 개최도시 결정돼 (0) | 2009.10.02 |
일한축제한마당, 도쿄와 서울에서 동시 개최 (0) | 2009.09.21 |
'외계인' 일본 총리부인 미유키 "잠 자다 외계인에 납치돼 금성 다녀왔다" (0) | 2009.09.21 |
IMF 전무이사, 경기회복 앞당겨져도 부양책 완화하지 말자고 (0) | 2009.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