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워싱턴에서 의료보험제도개혁 반대 대규모 집회 열려 본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제도 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수도 워싱턴에서 열려 10만 명을 넘는 시민이 증세와 정부에 의한 관리강화를 초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보수파 시민단체가 개최한 것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주요 공약으로 내건 의료보험제도 개혁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지난달부터 미국의 전역을 돌고 있는데 12일에는 수도 워싱턴에서 최종 집회를 열었습니다.
의회 앞 광장에는 10만 명을 넘는 시민이 운집해 포스터와 성조기를 내걸고 의료보험제도 개혁은 대규모 지출과 증세를 초래하며 정부에 의한 관리가 강화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중서부 미네소타주에서 자신의 개혁안에 이해를 바라는 집회를 열고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최신 보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 제도 하에서는 향후 10년사이에 국민의 거의 반수가 한번은 의료보험을 잃게 된다고 지적하고 '누구나 무보험의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개혁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의료보험제도 개혁에 관해서는 보수파의 시민단체와 야당 공화당에 의한 대규모 비판과 캠페인도 벌어져 국민의 약 반수가 반대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 언론- > 일본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변호사연합회, 중소기업법률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0) | 2009.09.13 |
---|---|
일본항공, 델타항공과 자본제휴 협상 서둘러 (0) | 2009.09.13 |
금융기관의 임원보수 총액 공표 의무화시킬 방침 (0) | 2009.09.13 |
하치오지 살인강도사건과 관련해 경시청 중국에 수사원 파견 (0) | 2009.09.13 |
일한 공동제작 첫 뮤지컬 작품 서울에서 상연중 (0) | 2009.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