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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거,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 차기 일본 총리 유력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일본 총선거,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 차기 일본 총리 유력

CIA Bear 허관(許灌) 2009. 8. 30. 18:42

 

                                                                       친미(親美)인사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 차기 일본 총리 유력

일본의 제45회 중의원 선거는 자민, 공명 양당이 정권을 유지할 지 아니면 민주당 중심의 야당세력이 정권교체를 실현할 지, 정권선택을 최대초점으로 전국의 5만여 곳의 투표소에서 오늘 일제히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NHK가 투표를 마친 전국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와 정세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은 과반수를 크게 웃돌아 300석을 넘을 전망으로 정권교체가 확실한 정세입니다.

한편 자민당은 선거 전에 비해 의석이 절반 이상 줄어들어 백 석 전후에 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이 선거전의 115석을 크게 웃돌아 지금까지 중의원 선거에서 획득한 사상 최대였던 177석을 웃도는 203석, 자민당이 46석, 공명당이 9석, 공산당이 2석, 사민당이 2석, 국민신당이 2석을 각각 획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대해 정부소식통은 기자단이 자민당의 의석이 크게 줄어들 것이 확실한 정세인데 아소 수상은 자민당 총재직을 사임하게 되느냐고 질문한 데 대해 아소 수상과는 상의하지 않았지만 사임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차기 총재선거에 아소 수상이 입후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민당의 호소다 간사장은 NHK의 개표속보프로그램에서 오늘 밤 아소 수상과 회담했을 때
당 3역과 간사장 대리가 모두 사임할 의향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의 노다 간사장 대리는 NHK의 개표속보프로그램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다면서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고 민주당이 내건 정권공약인 매니페스토를 국민들이 충분히 음미를 하고 냉철하게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총선을  하루 앞두고 있는 일본에서, 여론조사 결과 현 집권여당인 자민당이 패배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민당은 지난 1955년 이후 지금까지 일본 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 야당인 민주당이 자민당보다 두 배나 더 많은 의석수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가 차기 일본 총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전문가들은 모두 480석이 걸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약 30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선거전문가들은 자민당이 전후 최고 기록인 5.7%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경제사정 때문에 선거에서 패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벼랑끝 경제와 국민생활, 붕괴직전의 사회보장 등 자민 공명 정권은 4년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공약 위반과 실정을 거듭해 왔다면서 민주당이 정권을 맡게 되면 낭비일소와 국민생활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치로 반드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BBC TV는 일본시간으로 오후 8시 경 일본의 주요 언론이 잇따라 정권교체가 확실하다고 보도하자 이를 속보로 전하고 'NHK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압승을 거둬 자민당은 역사적인 대패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후 도쿄의 기자가 중계로 출연해 '민주당은 사회보장제도의 충실 등을 호소해 지지를 얻었으며 인구감소 등 독자적인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일본경제 재건 등에 나서게 된다'는 등 신정권의 과제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민주당 대표(좌)가 부인 미유키 여사, 아들 기이치로, 그리고 애견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있는 촬영일자 미상의 사진

 

하토야마 유키오(일본어: 鳩山由紀夫, 1947년 2월 11일 ~ )는 일본의 정치인이다. 지역구는 홋카이도. 현재 제1 야당인 민주당 대표이다.

도쿄에서 유력 정치인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증조부 하토야마 가즈오는 중의원 의장을 지냈고, 조부 하토야마 이치로1950년대총리를 지냈으며, 첫 번째 자유민주당 정권을 담당하였다. 부친 하토야마 이이치로참의원으로 재직하며 1970년대외무장관을 지냈다. 동생 하토야마 구니오도 유력 정치인으로 여러 부처의 장관을 지냈다.

하토야마 유키오는 도쿄 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도쿄 공업대학교, 센슈 대학교에서 경영학 조교수로 일하다가 1986년 자유민주당 공천으로 홋카이도를 지역구로 중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1993년 자민당을 탈당하고 신당 사키가케에 참여하였다. 1996년 구 민주당에 참여했고, 1998년 개편된 민주당 결성에 참여하여 간사장을 맡았다. 1999년 ~ 2002년 당 대표로 재직했다. 한편 중의원 선거에 계속 당선되어 2005년 총선에서 7선을 기록했다. 2009년 5월 오자와 이치로 당 대표가 정치자금 스캔들로 사퇴하자, 그는 다시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대표 취임 후 여러 보궐 선거에서 승리하며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아소 다로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였다. 이에 따라 8월 30일 총선을 실시하게 되어, 현재 총선을 준비중이다. 그가 총선에서 승리하면 1955년 그의 조부가 기틀을 다진 자민당 장기 집권 체제가 붕괴된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때 차기 일본 총리로 확실시 돼왔다 

 

 *"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62) 민주당 대표의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鳩山幸.66)는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홍콩의 친중국계 신문인 대공보(大公報)는 30일 일본의 차기 퍼스트레이디로 유력한 미유키 여사가 알고보면 중국과 인연이 아주 깊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미유키 여사는 1943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일본 고베(神戶)에서 자랐다. 그녀는 10대인 1960년대 미혼 여성들로 이뤄진 가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20대 중반에 배우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토야마 대표는 1970년 도쿄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유학했다. 당시 그의 부모는 미국 시카고에서 일본식당을 경영하던 일본인 부부에게 하토야마를 보살펴줄 것을 부탁했다.

   하토야마 대표는 이들을 통해 일본인 식당 주인의 제수인 미유키 여사를 만나게 됐다. 결국 미유키 여사는 남편과 이혼했으며 1975년 이름을 하토야마 미유키로 개명하고 재혼했다.
하토야마 대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내 미유키가 쓴 요리책, 육아법, 취미활동 등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미유키 여사는 일본 가정주부들이 그녀의 생활 방식을 본받으려고 애쓰는 모델이다.

 

-전직 배우이자 할리우드 영화감독 지망생이며 태양을 먹고사는 여자.

   일본의 예비 영부인인 하토야마 미유키를 두고 역대 영부인과 달리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는 30일 치러지는 일본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의 부인인 미유키는 영부인 자리를 점찍어놨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일본 영부인들은 전형적인 '온순한' 여성상을 보여주며 보수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 66살인 미유키는 스스로를 '인생 작곡가'라고 부를 만큼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4살 연하인 남편 하토야마 대표도 "그녀가 보여주는 활기는 끝도 없다"면서 자랑을 늘어놓을 정도.

   그는 2002년 나온 사진집에 실린 인터뷰에서 "집에 돌아갈 때마다 편안함을 느낀다"면서 "그녀는 에너지 충전소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는 직접 남편의 옷차림과 머리 모양을 챙겨주는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도맡고 있다.

   미유키는 최근 TV 토크쇼에 출연한 자리에서도 자신은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으며 모든 것에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꿈 가운데 하나는 할리우드에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는 것.

   주연 배우로는 톰 크루즈를 점찍어 놓은 상태다.

   그녀는 "그가 전생에 일본인이었다는 것을 안다"면서 "나와 그는 전생에 엮여 있었으며, 나와 만나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는 순간 그도 이것을 알아챌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자신이 태양 에너지를 먹고산다는 주장도 소개했다.

   미유키는 태양이 떴을 때 늘 그것을 먹고산다면서 손톱으로 허공을 할퀴어 태양을 떼어낸 뒤 입으로 가져가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하와이식 장수 식품을 소개하는 '영적 음식(Spiritual Food)'이라는 제목의 요리책을 펴내는 등 '살림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1960년대까지 배우로 활동하던 미유키는 20대 중반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남편인 하토야마 대표를 만났다.

   그녀는 전 남편과 이혼한 뒤 하토야마 대표와 재혼했으며, 아들 하나를 뒀다.

 

 

 

Profile: Yukio Hatoyama

Yukio Hatoyama, pictured on 21 July 2009
Mr Hatoyama says he is ready for a "revolutionary election"

At first glance, Yukio Hatoyama is not unlike the man he hopes to oust in Japan's 30 August general election.

Both he and Prime Minister Taro Aso come from the political and industrial elite.

Both had a prime minister for a grandfather.

Mr Hatoyama's family founded tyre giant Bridgestone, Mr Aso's owned a leading mining company.

Both men graduated from an elite university and spent time studying in the US, before joining the ruling Liberal Democratic Party (LDP).

But there their paths diverged. While Mr Aso climbed the LDP ranks, Mr Hatoyama left to form a new party.

Now he will lead the Democratic Party of Japan into an election it looks set to win, ousting the LDP for only the second time since World War II.

Party founder

Yukio Hatoyama walked away from the LDP in 1993.

With a small group of lawmakers, he founded New Party Sakigake. The party was part of a reformist coalition that ousted the LDP in elections later that year.

Policies will be determined by politicians rather than by bureaucrats
Yukio Hatoyama, 23 February 2009

Mr Hatoyama served as deputy chief cabinet secretary under Prime Minister Morihiro Hosokawa - but a funding scandal felled the government only eight months later and the LDP was soon back in power.

Mr Hatoyama went on to co-found the Democratic Party of Japan. Initially a minor party, it merged with three others in 1998 and steadily increased in popularity.

In 2002 he was forced to stand down as DPJ leader following strong criticism of his plan for a merger with more opposition groups.

But he returned seven years later after the resignation of leader Ichiro Ozawa in another funding scandal.

By then the DPJ was in a position of strength. It had rebounded after a drubbing in the 2005 polls, mostly because of a succession of LDP gaffes, policy mix-ups and prime ministerial resignations.

In July 2007 voters used upper house polls to show their displeasure with the LDP, awarding control of the house to the DPJ for the first time.

Voters have continued to desert the LDP with the faltering economy.

'End collusion'

In his manifesto, Mr Hatoyama said he wanted to improve people's lives through increased welfare spending.

"I want to approach polic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itizen, not leaving it to the hands of bureaucracy," he wrote.

"I want to create a horizontal society bound by human ties, not a vertically-connected society of vested interests."

Mr Hatoyama says he wants to raise spending on healthcare, child support and subsidies for farmers.

But he has ruled out raising taxes to do this - prompting critics to ask where the money will come from.

Opponents also say he and his party are almost entirely untested in government, questioning whether they have the experience to lead Japan through the current severe recession.

Mr Hatoyama says he is ready for the challenge. Hours after the election was called, he spoke of a "historic mission".

"It will be a revolutionary election that will end the leadership of bureaucrats and put the focus on the people," he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