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할 책임'유엔총회에서 논의 시작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국가가 민족간 대립에 의한 대량학살 등으로부터 국민을 지킬 능력을 잃었을 경우, 국제사회가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는 보고서를 유엔총회에 제출함으로써 각국에 의한 논의가 정식으로 시작됐습니다.

보고서에는 각국은 민족간 대립에 의한 대량학살 등으로부터 국민을 지킬 책임이 있다고 확인하고, 그 책임을 수행하도록 국제사회가 지원할 것, 그리고 당사국이 보호할 능력을 잃었을 경우에는 유엔은 신속히 보호하는 행동을 취하고 최종적인 수단으로써 무력 개입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