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영국 수상, 對북한 안보리 결의 연대 확인

아소 일본수상은 어젯밤 브라운 영국 수상과 전화로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수상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안보리에서 추가 제재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결의를 신속히 채택해 국제사회의 의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운 수상은 '이번 핵실험은 도발적인 행위로서 이를 비난하는 동시에 일본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으며, 안보리 결의는 단호한 내용이 돼야 한다'고 말해, 추가 제재조치를 포함한 결의가 조속히 채택되도록 연대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소수상은 또, 제재조치를 실효성 있게 하기 위해서는 북한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 협력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