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국과 영국 군용기, 데이터 수집 활동 개시 본문
북한이 이번에 핵실험을 실시함에 따라 대기중의 방사성물질을 수집할 수 있는 미군과 영국군의 군용기가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이번에 활동을 개시한 군용기는 대기중의 방사성물질을 수집하는 미군의 WC135 대기관측기로 지난 4월 이후, 미국 본토에서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의 가데나기지로 옮겨 왔는데 지난 25일,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함에 따라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한반도 주변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방사성물질을 수집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한 영국군의 다목적수송기 VC10은 오늘 오전 가데나기지에 도착한 후, 오후 2시경에 한반도 쪽으로 향했습니다. 미군과 영국군의 군용기가 같은 시기에 오키나와로 이동 한 것은 3년전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이래 처음입니다.
미국과 영국은 실험관련 데이터 수집을 서둘러, 실험의 규모와 사용된 폭탄의 종류 등의 분석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군, 북한군의 움직임을 주시 (0) | 2009.05.28 |
---|---|
북한, 남한 PSI참여를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0) | 2009.05.28 |
北 서해도발 위협..軍 대비태세 강화 (0) | 2009.05.27 |
북한, 남한 PSI 가입에 강력한 군사조치 (0) | 2009.05.27 |
일본 참의원, 북한 핵실험 항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 (0) | 2009.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