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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총장과 미국 오바마대통령 10일 백악관 첫 회동

CIA Bear 허관(許灌) 2009. 3. 7. 12:4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0일 백악관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국제 안보와 개발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반 총장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유엔에 따르면 주 유엔 미국대표부의 수전 라이스 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반 총장이 10일 백악관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과 미국 대통령은 전화나 회동 등을 통해 국제 현안 등을 논의해왔고, 이번 반 총장과 오바마 대통령의 회동에서는 수단의 인도주의적 상황의 위기 문제와 기후변화, 핵확산 방지 등 광범위한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스 대사는 성명에서 "대통령과 나는 반 총장과 기후변화와 국제 빈곤, 유엔 평화유지활동, 핵 확산 방지 등의 현안을 포함한 평화와 안보 문제에서 유엔의 핵심적 역할에 관해 논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수단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관해 논의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과 오바마 대통령은 반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하고 한달 정도 지난 시점이자 오바마 당시 상원의원이 대선 출마를 밝힌 2007년 2월 우연히 같은 비행기를 타고 처음 만날 기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