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보호주의를 넘어 협력하기로 확인

EU 유럽연합은 1일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보호주의적인 정책을 취하지 않을 것을 재차 확인함과 동시에 EU 구역 내에서 협력적인 대책을 취해야 하는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 등이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책이 공장을 국외로 이전시키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등 보호주의적인 정책이 아닌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EU는 긴급 정상회담을 열어 대응을 협의했는데, EU의 바로소 위원장은 회의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동차산업에 대한 지원책에는 공통의 틀이 필요하며 앞으로 새로운 틀에 따라 지원을 실시할 것에서 합의했다"고 해 보호주의적인 정책을 취하지 않고 EU가 협력해 노력해 갈 것에 일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금융위기로 자국 통화가 크게 하락하는 등 경제 악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구 동유럽각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해 검토해 가기로 했습니다

 

* 브뤼셀에서 정상회담

 

 

 

*런던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