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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치안부대 반란으로 20명 사망 본문
방글라데시에서 치안부대 대원들이 처우상황에 불만을 갖고 사령부실을 점거한 사건은 사건 발생으로부터 이틀이 지나 겨우 종결됐으나, 총격을 받은 간부 등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은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중심부에 있는 치안부대 사령부에서 처우상황에 불만을 가진 대원들이 그제 간부 등을 총격하고 간부와 부근 숙사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사령부실을 점거한 것입니다.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은 주로 국경경비를 담당하는 내무성 소속의 치안부대로 육군 병사보다 급료가 낮다며 이전부터 처우개선을 요구해 왔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2년에 걸쳐 연기된 총선거가 겨우 실시돼 지난 달 신정권이 발족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방글라데시 사회가 불안정하다는 사실이 새삼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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