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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의 인권문제 비난한 미국에 반론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중국, 중국의 인권문제 비난한 미국에 반론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26. 20:42

중국정부는 미국이 중국의 인권 정책을 불충분하다고 비난하자, 미국은 자국의 인권문제를 반성해야 한다며, 다른 나라의 내정을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반론했습니다.

미국무부는 25일, 국가별 인권상황을 종합한 연차보고서를 발표하고 그 가운데서 중국에 대해서는, 언론과 보도의 자유가 제한돼 있고, 티벳자치구와 신강위글자치구 등에서 소수민족의 권리가 현저히 억압받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인권에 대한 정책이 여전히 불충분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마조욱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인권의 보호와 촉진을 중시하고 있다고 반론했습니다.

마조욱 대변인은 또, 자신들의 인권문제부터 반성하라고 미국에 충고한다고 말하고, 인권의 옹호자를 자처하면서 보고서를 발표하며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은 지난번 클린턴 국무장관의 방중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으나, 인권 등의 문제를 놓고 앞으로도 대립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