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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매에 부처진 청동상관련, 중국 항의 본문
약 150년전 영국과 프랑스에 약탈당했다며 중국이 반환을 요구했던 청동상이 경매에 부쳐진데 대해 중국 정부는 엄중히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25일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였던 고 이브생 로랑 씨의 유품이 경매에 부쳐졌는데, 이 유품은 중국 측이 1860년 영국군과 프랑스군에게 약탈당했다고 주장해 온 청동상 2개로, 일본 엔으로 각각 17억 엔 남짓에 낙찰됐습니다.
이에 대해 청동상을 반환해야 한다며 경매를 중지하도록 요구한 중국의 국가문물국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약탈한 문화재를 경매에 부치는 것은 국제조약 정신에 위배되며 중국인의 문화적인 권리와 민족감정을 손상시켰다'며 신랄히 항의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국민사이에서는 프랑스 정부가 중국 측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티베트의 인권문제로 어색해졌던 양국 관계가 더 악화될 것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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