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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하는 티베트인들이 추모식을 열어 본문
작년에 중국의 티베트자치구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한 지 1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앞두고 일본에서 거주하는 티베트인들이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를 어제 도쿄에서 열었습니다.
지난해 3월에 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일련의 폭동에 대해 중국정부는 경찰관도 포함해 약 20명이 숨졌는데 인도 북부의 다라무사라에 거점을 두고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260여명이 희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폭동이 발생한 지 1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앞두고 어제 도쿄의 한 절에서 추모집회가 열려 일본에 거주하는 티베트인과 지원자 등 약 백 명이 모였습니다.
금년 3월은 폭동발생 1주년뿐만 아니라 티베트불교의 최고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세가 인도에 망명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맞춰 세계 각지에서 티베트인들과 지원자가 중국에 항의 의사를 밝히는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중국정부는 국내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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