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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이사국 수를 지역별로 공평 할당해야 한다는 의견 제기 본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확대문제에 대해 정부간 교섭이 시작되기 전에 일본과 독일 등이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것을 반대하는 나라 약 80개국이 참가한 회의가 이탈리아에서 열려, 이사국 수를 지역별로 공평하게 할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5일 열린 회의에는 중국과 파키스탄, 스페인 등 약 80개국 외상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현재 15개국으로 구성돼 있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의 확대와 이사국 선출방법 등에 관한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국가의 대소에 관계없이 각각의 의향이 반영되도록 이사국 수를 지역별로 공평하게 할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안보리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이 미국과 러시아 등 5개국에 한정돼 있는 현 상황에 이론을 제기하는 나라가 많은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안보리 확대문제에 관한 정부간 교섭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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