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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금융위기에 국제적 협조를 요청 본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금융위기의 가장 커다란 영향을 받은 사람은 개도국의 빈민들이라고 지적하고, 각국이 국내 대응에 치우치지 말고 국제적으로 협조 대응하도록 호소했습니다.
성명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금융위기는 세계 동시 불황을 초래할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개도국에서는 자금력이 있는 선진국이 한 것처럼 금융기관의 구제에 거액의 공금을 투여할 여유가 없다'며 '개도국의 빈민들은 금융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없음에도 가장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대응에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해 국제적인 협조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선진국이 빈곤대책과 지구온난화 대책 등에서 지금까지 표명하고 있는 개도국 원조를 약속 대로 실시하도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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